🐱 고양이 식사 패턴, 변하면 의심해봐야 할 질병 총정리
✔️ "왜 갑자기 식습관이 바뀌었을까?"
고양이는 원래 습관적인 동물입니다.
매일 비슷한 시간에 밥을 먹고, 좋아하는 간식도 잘 알고 있죠.
그런데 갑자기 밥을 안 먹는다거나, 평소보다 너무 많이 먹거나, 밥 먹는 속도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면?
👉 단순한 기분 문제가 아닌,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.
🐾 1. 식욕이 줄었을 때 의심 질병
① 구강 질환
● 잇몸병, 치주염, 구내염
● 먹을 때 아파서 삼키지 못함
● 침을 많이 흘리거나 턱을 자주 비비는 경우 함께 나타나기도 함
② 신장질환(신부전)
● 노묘에서 흔한 질병
● 구토, 물 자주 마심, 식욕저하 동반
● 혈액검사로만 확인 가능 → 조기진단 중요
③ 바이러스 감염
●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(FIP), 칼리시 바이러스 등
● 갑작스런 식욕부진과 무기력 증세 동반
🐾 2. 식욕이 갑자기 늘었을 때 의심 질병
① 갑상샘기능항진증
● 노령묘에서 자주 발생
● 먹는 양이 늘고 체중은 오히려 줄어듦
● 흥분, 공격성 증가, 물을 자주 마심 등이 동반됨
② 당뇨병
● 많이 먹고, 많이 마시고, 많이 배출함 (삼다증)
● 소변량과 음수량 체크 필수
● 체중이 줄거나 변 상태 변화 동반
🐾 3. 먹는 속도 변화나 선호 음식 변화
① 위장 장애
● 예전보다 급하게 먹거나, 소심하게 먹는 행동
● 먹자마자 토하거나, 하루 종일 토하는 경우도 포함
● 헤어볼 과다, 이물섭취와도 관련
② 간질환
● 기름진 음식 싫어함
● 밥 냄새만 맡고 물러서는 경우
● 눈/잇몸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 확인 필요
📌 고양이 식습관 변화, 어떻게 대응할까?
1. 2~3일 이상 지속될 경우 동물병원 내원 필수
2. 식기, 사료 위치, 주변 환경 변화가 원인인지 점검
3. **스트레스/환경 변화(이사, 가족 이탈 등)**도 고려
4. 물과 소변량, 체중, 구토 여부를 관찰해 기록
5. 기존 질환이 있는 경우 즉시 수의사 상담
📌 식사는 건강의 거울, 작은 변화도 놓치지 마세요
고양이의 식사 패턴은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.
하루 이틀 잠깐 안 먹는 건 괜찮을 수 있지만,
지속되거나 다른 변화가 동반된다면
질병의 조기 징후일 수 있어요.
👉 "조금 이상하다"는 직감이 들면 바로 관찰과 기록 시작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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